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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2세(왼쪽) 요르단 국왕이 리시 수낙 영국총리와 이-팔 사태 및 가자 지원에 관해 회담하고 있다. (사진=요르단 왕실 제공)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이-팔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발빠른 외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유럽 순방 일정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식량, 물, 전기를 차단하는 것은 전세계가 규탄해야 할 중대한 전쟁범죄" 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런던 회의에서 "긴급 의료 및 구호물자가 가자지구 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주의 통로를 속히 개방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키려는 모든 시도는 국제법 위반이며, 주변 국가들에 재앙적인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 예루살렘 알 악사 모스크를 포함한 성전산 관리권을 가지고 있는 요르단 왕실로써, 또 요르단 내 팔레스타인인들의 영향력이 막대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문제다.
요르단은 1967년 3차 중동전 이전 상태, 즉 동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의 수도로 하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해 왔고 이것이 공정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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