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자비광명 평화의 탑’ 점등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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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불교연합회,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이 4월 15일 오후 7시,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에서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 주관으로 봉행됐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이 4월 15일 오후 7시,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에서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인사 혜일 큰스님, 김윤철 합천군수,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김갑진 합천교육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교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부처님 탄신 찬탄 경문 낭독, 봉축 점등사, 내빈 축사, 봉축 법문, 발원문 낭독,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합천군불교연합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등의 밝은 빛이 군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의 탑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설치된 봉축 조형물로, 매년 봉축 기간 동안 합천읍 도심을 은은하게 밝히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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