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4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시 축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대표축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사진=진주시)

이번 회의에는 축제위원과 주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4회 진주논개제를 비롯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M2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의 준비 상황과 프로그램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실경역사뮤지컬 ‘의기 논개’ 추진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 필요성을 강조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원들의 제안이 진주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진주논개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실경역사뮤지컬 ‘의기 논개’는 5월 한 달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고 첫 주는 일요일 공연이 추가되며 마지막 주는 토요일에 마무리된다. 공연은 매회 오후 8시 진주성 앞 의암 수상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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