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 예방 위한 본격 대응! 온열질환 점검(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외 고온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림 및 공원 관리, 도로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농기계 수리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시간 준수 여부 ▲휴게공간 및 음료 제공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상태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쿨타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보건소와 협력해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외부작업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00명을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파상풍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번 접종 지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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