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순환경제 TF 시책과제 23개 확정·이행 돌입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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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로컬푸드 등 6대 분야…단기 17개 과제 올해 안 성과 목표
▲남해군이 지역순환경제 태스크포스(TF) 세부 시책과제 23개를 최종 확정하고 부서별 이행에 착수했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이 지역순환경제 태스크포스(TF) 세부 시책과제 23개를 최종 확정하고 부서별 이행에 착수했다.


남해군은 지난 1일 부군수실에서 정석원 부군수 주재로 6차 TF 회의를 열었다. 기획조정실장, 경제과장, 인구청년정책단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해 과제별 실현 가능성과 소요 예산을 검토했다.

23개 과제는 지역화폐 7개, 로컬푸드 4개, 고향사랑기부금 4개, 통합돌봄 3개, 기본소득 2개, 기타 3개로 구성됐다. 실행 기간별로는 단기 17개, 중기 5개, 장기 1개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화폐 분야는 제로페이 이용 시 기존 12% 할인에 페이백 3%를 추가 제공하고 공공시설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로컬푸드 분야는 매주 수요일 '로컬데이'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원거리 농가 대상 순회 수집 및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분야는 향우회 릴레이 기부 캠페인과 자매도시 연계 상생기부 주간을 운영하며, 캠핑장·문화관광시설 이용권 등 순환경제형 답례품을 신규 개발한다. 통합돌봄·기본소득 분야는 돌봄·방문진료 자부담분을 기본소득으로 결제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웃돌봄 우수마을과 돌봄활동가 육성을 지원한다. 중기 과제로는 청년 창업자 대상 착한 임대료 지원과 공동체 기반 반찬 구독·판매 서비스가 추진된다.

남해군은 오는 7월 부서별 이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화폐·기본소득·통합돌봄·로컬푸드·고향사랑기부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남해형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 있게 과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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