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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7일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진=합천군) |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 방지와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30세대(청년 20세대·신혼부부 10세대) 규모로,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는 첫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133억 원(국비 20억,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군비 43억)이 투입되며,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6년 6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합천군은 올해 말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 30호도 착공할 계획이며, 경상남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도 참여를 준비 중이다. 군은 출산장려금, 다자녀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종합적인 청년·가족 지원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층과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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