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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지난 19일 원시동에 소재한 ㈜에스파워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연계 복합화력발전소 드론 테러 초동대응 실제 훈련’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단원구 원시동에 소재한 ㈜에스파워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복합화력발전소 드론 테러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기존 전쟁 형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사례를 참고해, 레이싱 드론(FPV)과 광케이블 드론을 활용한 실전형 테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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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원시동에 소재한 ㈜에스파워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시는 훈련에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복합화력발전소 테러에 대비한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전 과정에 대한 기관별 임무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실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통합방위협의회의 논의 사안을 훈련 시나리오에 곧바로 반영해 현실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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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지난 19일 원시동에 소재한 ㈜에스파워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연계 복합화력발전소 드론 테러 초동대응 실제 훈련’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후 안산시와 ㈜에스파워 대표이사, 167여단장 등 9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실제 훈련에서는 신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드론 테러 등의 초동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상황에 따른 현장 지휘권 이양 등을 통해 주도-지원기관 간 협조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실제 위협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정례화해 지역 내 중요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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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지난 19일 원시동에 소재한 ㈜에스파워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연계 복합화력발전소 드론 테러 초동대응 실제 훈련’에서 응급구조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이 민·관·군·경·소방의 전방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 중요시설의 대비 태세 확립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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