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역 IP 중점인재’ 인증서 수여식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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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신재호 법학과 교수)은 지난 11일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지식재산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IP 중점인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신재호 법학과 교수)은 지난 11일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지식재산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IP 중점인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지역 IP 중점인재’ 15명 중 경상국립대 재학생 8명이 포함되어 특허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경상국립대가 지역 지식재산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역 IP 중점인재’는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 및 지식재산 실무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선발한 뒤, 특허청에서 최종 인증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지식재산서머스쿨, 해외연수, 인턴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 IP사업단장 신재호 교수는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 학부에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신설하며 지역 지식재산 전문교육을 강화해왔다. 현재 대학원에는 74명, 학부 과정에는 1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경영·바이오·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교육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IP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교육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협력해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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