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글로벌 케이(K) 청년 포럼’ 성료… 동포 청년 정책 제안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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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K 청년포럼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동포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케이(K)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착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안산시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지원했다. 고려인과 중국동포 등 재외동포 청년세대의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고려인 청년 댄스팀 ‘빅핑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2026 상호문화도시 안산 포럼’에서는 영화 ‘헤로니모’, ‘초선’ 등을 연출한 전후석 감독이 ‘다양성의 시대, 글로벌 코리안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전춘화 홍익대학교 상경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나는 왜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청년 토론을 진행했다. 누르가셰프 아딜백 고려인청소년·청년봉사단 단장, 한지민 씨와이아이케이(CYIK)한중청년협회 회장,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이 참여해 고려인과 중국·폴란드 동포 청년의 정체성, 교육, 취업·진로, 사회통합 경험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다양성 시대, 재외동포 청년세대의 사회통합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진로 ▲취업·창업 ▲사회통합·지역 참여 ▲재외동포 청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의견을 나누고, 토론 결과를 정책 제안으로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외 동포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산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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