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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를 확인하고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창녕군) |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지만,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총 2회 접종이 권장되며, 성인의 경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하다면 출국 최소 2주 전에 1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일정이 촉박한 경우 최소 1회 접종만으로도 방어면역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영유아는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권석규 창녕군 보건소장은 “홍역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며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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