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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선정되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이하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옥천군이 이에 포함되었다.
‘빅똑컨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관광지의 현황을 진단·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옥천군은 주요 관광지이자 다양한 문화유산이 집약된 구읍 지역의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을 주제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참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빅또컨 사업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평가항목은 크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통신, 카드, SNS,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한 증감률을 분석하는 정량평가와 한국관광공사 및 외부 전문가가 빅똑컨 사업 반영현황 등을 검토하는 정성평가로 나뉘었다.
옥천군은 빅똑컨 사업 이후 관광지출액이 24.1% 증가한 점(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00만 관광객을 유치한 정량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옥천관광의 거점인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 기능을 강화하고 ‘옥천여행’ SNS 개설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정보를 제공한 점이 정성적 평가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빅똑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읍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구읍 관광브랜드’ 사업을 기획해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빅똑컨 사업이 구읍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구읍뿐만 아니라 옥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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