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 사상 첫 '18만원' 터치… '90만닉스' 탈환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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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출하 소식에 외국인 매수… 기관도 83억원 매수
▲1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 코스닥은 11.12포인트(1.00%) 오른 1125.99로 장을 마쳤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장 초반 2%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18만 전자’에 올랐다. SK하이닉스도 ‘90만닉스’를 재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보다 2.02% 오른 1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정규장에서 18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0.50% 오른 17만9500원으로 출발해 장 중 한때 18만37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13% 오른 89만8000원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90만3000원까지 올라 ‘90만 닉스’를 한때 재탈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미국 뉴욕증시에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0% 내렸다.

전반적인 시장의 열기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527억원과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8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59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6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면서도 “지표들을 살펴본 결과 비중을 너무 빨리 줄일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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