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매가족 이정표’ 프로그램 운영

양승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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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이번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의 종류를 이해하고 감정일기를 작성하는 활동을 비롯해 치매 가족의 역할에 대한 교육, 우드버닝 공예(도마 및 풍경 만들기), 도자기 공예(항아리 및 접시 만들기), 라탄 공예(바구니 만들기), 국립공원 연계 체험(소백산 소개 및 자연물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돌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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