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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기타작업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 |
군에 따르면 ‘일하는 밥퍼’는 일정한 근로 능력을 지닌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와 소정의 실비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생산형 복지모델이다.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지역 연계형 정책으로, 노인복지와 지역경제라는 두 축을 함께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기타작업장은 단양노인복지관이 직접 운영하며, 단양군로컬푸드 협동조합과 단양구경시장 상인회가 일감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3회 복지관에서 농산물 손질, 박스 접기, 공산품 단순 조립 등 경량 작업을 수행하며, 하루 3시간 이상 근무 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1만5천 원을 지급받는다.
모든 참여자는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활동 시간은 공식 봉사시간으로도 인정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타작업장은 어르신들께는 활기찬 일상을,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노동력과 활력을 제공하는 ‘공존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참여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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