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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온라인 방역교육 영상(산란계)사진=경기도북부청 |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고자 올해 9월부터 산란계, 오리 등 품종별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장에서 주체적인 방역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농가 간 교차오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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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온라인 방역교육 영상(오리)사진=경기도북부청 |
교육 프로그램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방역’ 3편, ‘산란계’ 3편, ‘토종닭’ 4편, ‘오리’ 4편 총 4개 분야 14편(188분)으로 편성됐다.
가금 전문 수의사가 강사로 출연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동향, 방역관리 방안, 품종별 전염병 예방 및 사양관리 등 가금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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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온라인 방역교육 영상(토종닭)사진=경기도북부청 |
강의 영상은 네이버 TV의 ‘라이브경기’ 채널에 접속한 후, 재생목록 중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교육’을 클릭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반복해서 편리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도는 이 밖에도 강의 내용의 핵심을 담은 교육 책자를 제작해 도내 시군이나 가금 농장 등에 배부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금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개인 방역 수칙, 차단방역 요령, 최신 사양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거점 세척 소독시설 운영, 취약 농장 선제적 통제초소 설치,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 오리농가 사육 제한,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 정밀검사 강화, 전담 공무원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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