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사진=경기도북부청)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경기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을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은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 경기북부 10개 시군 한우 50~100두 일관사육농가 중 출하 성적이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0개 농가를 선발해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 사업 대상 농가의 등급출현율, 육량지수, 출하두수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농가는 이 같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생산·경영부터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 환경·위생 관리, 기술 수준 개선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희망 분야별 전문가 교육, 등급판정 제도 현장 견학, 국내 우수 한우농가 및 산업현장 견학 등 한우 농가들의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 5개월간 2회에 걸쳐 농가별로 성장단계에 따른 한우의 체형과 비육도 등의 평가와 개선방안 제시 등을 했으며, 특히 송아지설사 발병우의 경우 키트를 이용해 원인체를 규명·치료하고 예방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초산월령, 분만간격, 공태기간 등 번식효율에 대한 진단을 통해 번식우의 임신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와 평가원은 현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육량.육질 등급 등 농가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소득증대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우농가의 경영개선은 물론, 축산업 경쟁력 확보와 환경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만족하는 축산업 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대면 컨설팅을 통해 한우농가의 수익향상과 환경개선 등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경기남부
하나금융그룹,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류현주 / 25.09.12
경기북부
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류현주 / 25.09.12
사회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프레스뉴스 / 25.09.12
사회
부천시, 2025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프레스뉴스 / 25.09.12
사회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66억 원 확보…전국 3위 성과
프레스뉴스 / 25.09.12
문화
잊지 못할 추억의 시작,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성황리 폐막
프레스뉴스 / 25.09.12
연예
'은수 좋은 날' 이영애X김영광X박용우, 시청자 관람 가이드 공개
프레스뉴스 / 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