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 공모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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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양계 자활사업 본격 추진
▲산청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이 불편한 격오지 주민들의 자활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후된 양계장을 개선해 산란계 사육과 유정란 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총 3,000만 원(운영비 2,013만 원, 유형자산비 987만 원)을 지원받아 농촌형 양계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양계장과 울타리 설치 후 종계 100수를 입식하고, 19명의 참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자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활사업을 적극 개발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기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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