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치킨·피자 배송해요” 시흥시, 도심공원 드론배송 서비스 30일부터 개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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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배곧한울공원에서 드론배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심공원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유맥에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드론 운용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드론배송 서비스는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드론배송센터를 거점으로 총 4개의 배달점에서 운영된다. 기존 운영지였던 배곧한울공원 내 3곳(해수풀장ㆍ갯벌체험장ㆍ놀이터)뿐 아니라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옥구공원 취사존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드론배송 서비스 안내 포스터(사진=시흥시)

 

공원 이용객은 현장에 비치된 안내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전용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한 뒤 원하는 배달점을 선택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송 품목은 치킨과 피자, 중식, 김밥, 음료 등 공원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또, 여름철 성수기에는 해수풀장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수요일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미래 물류 기술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체험하길 바란다. 드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며 나아가 시흥시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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