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범죄 예방 교육(평택경찰서)사진=경기도북부청 |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개편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 인원 등 규모를 축소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대면 방식을 전격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발맞춰 올해 사업은 수혜자인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로 체험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강함으로써 흥미와 유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 |
▲ 전통악기(장구) 체험(사진=경기도북부청) |
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및 사고 예방 교육, 현장 견학은 물론, 국악 체험(장구 배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도 문화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개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 교육, 공연예술 분야 특화 사회적 기업인 ‘허지혜컴퍼니’를 사업수행기관(민간보조사업자)으로 선정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로, 약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의 약 80%가 도내에 주둔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며 “새롭게 선정한 업체와 함께 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범죄율 예방, 지역사회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강릉 최대 60㎜...
강보선 / 25.09.12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경제일반
통계청-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정책 지원 및 국제포럼 실시...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