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요르단 사해에서 열린 2차 바그다드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회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이라크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중동-아랍이 또한번 머리를 맞댔다. 작년 8월 바그다드에서 열린 "협력과 파트너십을 위한 1차 바그다드 회의"에 이은 2차 회의가 20일(현지시간) 요르단 사해 킹후세인 빈 탈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 20일(현지시간) 알 수다니(오른쪽) 이라크 총리가 밝은 표정으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있다. |
주최국 요르단과 당사국 이라크, 핵심 지원국 프랑스와 주요 걸프국가들, 이란, 터키, 이집트 등 12개국과 걸프협력위원회(GCC), 아랍연맹, 유엔 및 유럽연합 등의 국제기구들이 참여한 대규모 회의가 진행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함마드 쉬아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각국의 외교수장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지난 1차 바그다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라크의 안보, 안정, 주권, 민주적 절차, 헌법 절차 및 지역차이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 했다. 더불어 이 모든 것을 위협하는 어떤 형태의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에 단호히 대응키 위해 이라크와의 강한 연대를 강조했다.
▲ 20일(현지시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요르단 사해에서 열린 2차 바그다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회의 참석자들은 포괄적인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이라크의 노력을 지지하고 에너지, 물, 전기, 식량 및 보건, 안보, 교통, 기반시설, 기후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경제통합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라크 재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위해 내년에 3차 회의를 개최 하기로 합의했다.
이라크가 막대한 원유 매장량과 발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후 지금까지 계속된 정치, 이념적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모델이 미래 이라크에게 발전과 안정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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