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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2세(오른쪽) 요르단 국왕과 옌스 스톨렌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과 요르단강 서안지구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요르단 왕실 제공)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과 전쟁이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외교행보가 분주하다.
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이사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은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휴전촉구와 함께 서안지구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가자에 이어 서안지구도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요르단 국왕은 “만일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서 폭발이 일어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동 예루살렘 템플 마운트(성전산) 관리권을 가지고 있는 요르단 왕실로써 현 사태의 심각성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나토 사무총장과 의원들은 서안지구로 확전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주의 원조가 가자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휴전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가자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굶주림과 의료붕괴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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