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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THE FIRM 대표변호사 |
[칼럼] 정철승 변호사= 친일부역자들에 대한 단죄가 이루어지지 않고, 박정희·전두환 무리같은 쿠데타 헌정유린자들이 권세와 영화를 누리다가 천수를 다하고, 불의한 자들이 권세와 부귀를 누리는 일이 초래하는 가장 심각한 결과는 그 사회에서 '교육'이라는 것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교육의 요체는 '사람이 바르게 살도록 하는 것'이고,
'바른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인데, 누가 봐도 명백하게 바름과 도의를 유린한 자들이 잘 먹고 잘 사는 현실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교육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사회는 도의가 유린되고 교육이 실종된 무도하고 미개한 약육강식의 정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고 불리게 된 연원이다.
그런 무도하고 미개한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생겨나고 최적화되고 그런 사회를 온상으로 자라났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그런 사회를 추구할 수밖에 없는 무리가 이제까지 우리 사회의 주류였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황당하고 비정상적인 일들의 대부분은 사회에서 교육과 도의가 실종된 결과다.
지켜보기가 너무나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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