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들이 전시된 양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16일(현지시간)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전시회 'Breaking the Borders'가 요르단 암만 더 행어, 라스 알 아인 갤러리에서 열렸다.
양국간의 긴 교류역사를 싱징하듯 한국과 요르단 작가 38명은 지난 6개월여의 시간 동안 서로의 작품세계를 공유하며 예술이라는 공통의 코드로 국가간의 장벽을 깨는 작업을 해 왔다. 이어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 왼쪽부터 이재완 주 요르단대사, 와지히 우와이스 교육부 장관, 하이파 알 나자르 문화부 장관, 미레드 빈 라드 왕자가 전시회 개막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
작가들의 개인전 및 협업전이 함께 열린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요르단 미레드 빈 라드 왕자, 하이파 알 나자르 요르단 문화부 장관, 와지히 우와이스 요르단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고 이재완 주 요르단 대사는 주요 내빈과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양국간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 협력을 강조했다.
▲ 이재완 주 요르단 대사가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 수백여 작품들을 감상하며 영감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양국의 작품들이 모인 이 자리를 통해 한-요르단 수교가 갖는 의미를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올 8월과 10월에는 서울과 광주에서도 각각 열릴 예정이다.
실리와 국익에만 초점을 맞추면 비 산유국에 작고 가난한 나라 요르단은 우리의 관심 밖일 수 있지만, 이미 충분한 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평가받는 요르단을 폭넓은 안목과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전국 맑고 서쪽 중심 늦더위...아침 저녁 '선선'
강보선 / 25.09.11
광주/전남
진도군,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9월 22일까지 모집
신상균 / 25.09.10
문화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프레스뉴스 / 25.09.10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당과 국회에 경기도 민생예산 지원사격 요청
류현주 / 25.09.10
경제일반
중소벤처기업부, 9월 동행축제,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상생판매전 개최
프레스뉴스 / 25.09.10
정치일반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으로 확대…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프레스뉴스 / 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