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의 대표적 유적지 암만 로마 원형극장 경내가 폭염으로 한산한 가운데 여행자들이 광장을 걷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12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43.5도, 퀸 알리아 국제공항 인근이 전국 최고인 44도를 기록하는 등 요르단 대부분의 지역이 40도를 넘는 폭염으로 끓어 올랐다.
요르단 기상청에 따르면 아라비아 반도 사막에서 불어 온 뜨거운 공기가 만들어진 열돔 안에 갇혀 기온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여름방학 중인 초.중.고를 제외하고 여름학기 중인 요르단국립대학을 비롯한 다수의 대학들은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 대신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폭염 대응책을 발표했다.
▲ 암만 다운타운 거리가 폭염으로 인적이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례적인 폭염 탓에 시민들은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한편, 유명 관광지 역시 여행객들의 발길이 대폭 감소했다. 이와 같은 날씨는 앞으로 며칠 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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