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구조대가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 요르단 암만의 자발 웹데지역 주택가에서 13일(현지시간) 4층짜리 다세대주택이 붕괴돼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아직 10명 가량의 사람들이 건물 잔해 속에 깔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너진 건물은 5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인데다 언덕 비탈에 세워진 탓에 지반이 약해져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개조가 있어 왔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건물 소유주 및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 14일(현지시간) 긴 수색작업으로 지친 구조대원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사고에 전문인력 350명 이상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14일(현지시간) 슬픔에 잠긴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
신원이 파악된 희생자들 가운데 8살과 11살 자매를 비롯해 16살 소년 등 미성년자들이 다수 있어 주위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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