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을 찌르고 본질을 드러내어 보여주는 품격 있는 풍자로다.
이삭 줍는 여인들을 호위하느라 민의의 전당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국힘의 '깽판' 의원들은 꼭 보고 염치 좀 장착하기 바란다.
염치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2. 할 줄 아는 게 고작 깽판인가
집권 여당인 국힘이 법사위원장 달라고 떼를 쓰며 국회 등원을 거부하다 오히려 다수 국민은 국힘 의원들이 없으니 모처럼 국회가 국회답다며 효능감을 느끼자 부랴부랴 보이콧 전략을 깽판 전략으로 바꿔 국회에 들어갔는데...
국힘 의원들이 나타나자마자 국회는 난장판이 되었다.
조선일보는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며 정치 혐오를 자극한다. 그럴 거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 꼴이 눈앞에서 펼쳐지니 다시 분노가 끓기 시작한다.
국힘 의원들에게,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염치를 장착해주고 싶다.
염치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아울러 '2찍' 유권자들은 미안함을 알아야 한다.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하여 경제도 민주주의도 수십년 쌓은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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