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대한숙박·목욕업중앙회 동두천지부 및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숙박업소 대상 생명사랑 홍보’ 및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사업의 활발한 진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속하게 의뢰해, 대상자에게 즉각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를 실시하고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자살률을 낮추는데 모두 함께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동두천지역 숙박업소와 번개탄 판매업소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좀 더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주들에게 자살위험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해, 정신이 건강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희남 센터장은 “앞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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