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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
추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안까지 종전선언’이라는 남북 정상의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남·북·미·중 4개국이 분주하게 오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제2차 북미회담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며 "앞서 2일 미군 전사자 유해 인도 시 밝혔던 회담 가능성을 조금 더 분명하고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과 시진핑 주석의 9월 방북 등 이를 뒷받침하는 일련의 의미 있는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런 흐름 속에서 UN 총회가 열리는 시기에 김정은 위원장의 방미와 UN 총회 연설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며"이는 4월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을 이어 오는 9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으로 가는 ‘중대 시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9월 한반도 대회전을 차분하면서도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며,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최고의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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