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개 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20 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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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위성곤 지사 제주향교 초헌관 참여, 3개 향교 유공자 표창
▲ 제주향교 추기 석전대제

제주지역 3개 향교에서 20일 추기 석전대제(秋季 釋奠大祭)가 봉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봉행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유교문화를 관광·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해 다음 세대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추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유교 성현에게 예를 올렸다.

이날 제주향교(전교 진인수)를 비롯해 대정향교(전교 이윤명), 정의향교(전교 김기섭) 세 곳에서는 지역 유림과 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가 각각 봉행됐다.

대정향교는 문대준 모슬포수협장, 정의향교는 김성종 남원노인대학장이 초헌관으로 집전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국가무형유산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제주 3개 향교를 포함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제주에서도 향교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전승되며 지역사회가 전통문화를 함께 계승해 온 의례로 이어져 왔다.

제주도는 이날 봉행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향교 부문겸 재무수석과 대정향교 이윤돈 장의, 정의향교 오성훈 훈장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위성곤 지사는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관광·콘텐츠화 사업을 추진해 제주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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