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21일간 공식 활동 마무리…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제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30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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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14:00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그간 활동 결과 공개, 4대 도시목표·93개 최종 공약 구체화
▲ 민선9기 도시 비전과 4대 시정 목표

전재수 민선 9기 부산시장직 당선인의 취임 준비를 이끌어 온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21일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오늘(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차재권 인수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의 활동 성과와 민선 9기 시정비전, 4대 도시목표, 분야별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21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위원회는 차재권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6개 분과와 5개 특별위원회로 구성하여 운영됐으며, ‘현장과 소통하는 인수위, 일하는 인수위’를 지향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이 제안한 3천766건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최종 93건의 정책 공약을 구체화했으며, 이와 별도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 과제 114건도 추가 발굴했다.

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비전을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으로 확정하고 슬로건으로는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민생 위기의 즉시 회복, 도시 회복 탄력성 강화, 글로벌 중심성 확보를 지향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무엇보다 시민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비상조치 100일'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퍼센트(%)대 저리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영세 화물차주·택배 종사자 특별지원, 동백전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민생안전망 구축 등을 취임 후 100일 이내 즉시 착수 가능한 과제로 반영했으며, 글로벌 해양수도 도약과 미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도 시정 전반에 담아냈다.

또한,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부산시의회 당선인 공약과의 정책적 연관성과 정합성까지 폭넓게 검토했는데, 이는 지역의 현안과 시정 핵심과제가 맞닿아 있는 지점을 제대로 파악해 시민 체감형 시정운영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한 인수위 차원의 철저한 사전준비이자 초석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시의회와의 협치 기반 또한 한층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해단식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활동 보고서를 당선인 측에 전달하고, 위원들의 소회 발표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공식 인수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민선 9기 시정 과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후속 체계가 이어진다. 오는 7월 초에는 시정 자문협의체인 '시즌2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출범해 시정 비전·공약·현안에 대한 자문과 시민 제안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9기 출범 100일이 되는 시점에는 위원회가 제안한 '민생 비상조치 100일' 추진 상황과 해양수도 부산 비전 등의 실행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7월 말에는 인수위원회의 전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직 당선인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의 제안에는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정책이 잘 집약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위원회가 제안한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비전은 부산에 찾아온 시대적 기회와 방향이 일치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부산 대도약의 확실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의 출범과 함께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으며, 시민과 함께 완성해 갈 부산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세계를 향해, 내일을 향해 거침없이 뛰는 해양수도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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