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30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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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해운대구가 추진한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자율계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발전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생활 방식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송1동은 경사가 많은 언덕 지형으로 주민들의 이동이 쉽지 않은 지역이다. 해운대구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실제 이동 동선을 면밀히 분석해 누구나 접근하기 편리한 위치에 중심 거점시설을 배치하는 등 생활 편의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시설을 찾아오는 방식 외에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주민 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도 힘썼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일환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빈집 가림막에 반영하는 등 주민 아이디어를 골목 곳곳에 담아내며 마을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이처럼 주민 의견을 사업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해운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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