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6일 본격 시작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16: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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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충북 도내 확진자는 24일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735명으로 나타났고 방역당국은 26일 부터 3월까지 도민 2만 여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첫 번째 요양병원‧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 두 번째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종사자, 세 번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보건소, 역학조사반,보건환경연구원, 119구급대 등 네 번째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다.

 

충북 첫 백신 접종자는 도내 요양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의료인이 배치된 시설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그 외 요양시설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은 보건소 방문접종과 위탁의료기관과 계약된 촉탁의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인 충북대병원 등 4개 기관종사자는 자체접종과 권역별 접종센터(천안) 등을 병행하여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그리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32만 6000여명을 실시한다. 

 

3분기에는 경찰‧소방,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도민 100만 4000여명을 백신 추가 공급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14개소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85개소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며, 예방 접종이 어려운 지역과 시설은 현장 방문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년도에 도민 135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민 중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 24만명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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