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세우고자 하는 정략적 의도, 올바르지 않다"
(이슈타임)곽정일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략적이고 의도적으로 국회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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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
김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판단할 부분은 미북 정책 당국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북핵폐기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에 진전 있는 입장을 가지고 국제사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길에 문재인 대통령도 동참해야 하는 것"이라며 "9월 남북 정상회담에 의도적으로 국회를 끌어넣어서 프레임을 세우고자 하는 정략적 의도는 결코 올바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한국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완전한 북핵폐기를 위해선 남북 간 의회 차원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제재를 통해 북핵폐기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 있는 답이 나와야 한다. 국회 차원에서 북한과의 문제는 이후에 제기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윤영석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지난 19일 "살아 있는 이산가족의 60% 이상이 80세 고령자"라며 "상봉 정례화는 물론, 자유로운 편지 교환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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