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노력에 찬물 끼얹는 행위 그만해야"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북 군사합의, 평양공동선언 비준 거부 등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에 "'통일대박'외쳤던 그 정당 어디갔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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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
홍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도 반평화세력의 방해는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네 번째 방북 길에 오를 예정"이라며 "당초 10월 말로 예상되던 방북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비핵화 협상 진전과 연내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사회도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에 두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세계 3대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남북관계 개선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는 주식과 채권에 대한 금융 연구 및 분석 자료를 출판하는 맥그로-힐의 사업부문으로 금융시장 정보(신용등급, 지표, 투자연구 및 위험평가)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홍 원내대표는 "유엔군사령부는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지뢰제거 작업을 공식 승인했지만 11년 전과 같이 지금도 반평화세력의 방해는 여전하다"며 야당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시도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당은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정치세력의 뜻을 모아 판문점선언과 평양정상회담을 든든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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