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중·고등학교 통학로에 CCTV 설치

장현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4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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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4개교 통학로에 8천800여만 원 투입해 방범용 CCTV 12대 설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로 주변에 방범용 CCTV 12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청소년들이 위험한 상황에 긴급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로도 활용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 보조금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투입하는 등 모두 8천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통학로 CCTV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며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4월에 개소한 안산시 도시정보센터는 현재 3천25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364개소 694대,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41개소 5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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