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청렴문화 향상 위한 지휘관 선도 청렴운동 캠페인 실시

윤진성 / 기사승인 : 2020-08-04 1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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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공감, 소통하여 예방대책 마련하고 경각심 일깨워주고자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휘관이 선도하는 청렴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여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실시됐다.

최경근 부안해경서장이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제작한 청렴문구를 부서의 가장 잘 보이는 부분에 부착하는 내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직원을 일일이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지휘관이 선두로 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내가 직접 청렴의 대상과 교관이 됨으로서 청렴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청렴과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에 해오던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쉽게 해석한 청렴 문구를 부착하여 공유함으로써 금품수수, 갑질행위, 음주운전 금지 등 반부패 시책에 대한 딱딱한 인식과 거부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해경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담회, 청렴문자 메시지 발송, 4대 비위인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금품향응 수수, 갑질행위의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관행적인 청렴시책 추진에서 벗어나 직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비위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개소이후 4대 비위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경서로 무사고 1575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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