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세가 활개를 칠 조짐을 보입니다. 네거티브는 당내 경선주자는 물론, 다른 당을 향해서도 이어지고 있어 정책선거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책이라고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욕하기는 쉽고... 그렇지 뭐~
2.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제3지대' 양자대결을 벌이는 안철수·금태섭 예비후보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금태섭 후보가 “지난 10년간 안철수 후보는 뭘했나?”라고 물었고 안철수 후보는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답했습니다.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는지는 모르겠고 눈썹을 그린 건 알겠더라~
3. ‘청년·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 1,700만 원 수준의 부동산 대출이자 지원’ 공약을 발표해 ‘나경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나경원 전 의원이 “저는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럼 일단 허경영 씨를 만나서 단일화부터 하시든지요...
4. 서울시장 허경영 예비후보가 나경원 예비후보의 청년·신혼 부부 관련 공약에 대해 “내 공약으로 급조해서 허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허 후보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결혼 즉시 일시불로 1억 원을 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허경영한테도 밀려서야... 이 기회에 배팅을 좀 더 하지~
5.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 수사를 '정치 수사'로 규정해온 여권의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공약도 정부 시책도 검찰 승인을 받아야 할지도...
6.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판사 '불법사찰'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냈습니다. 이 사건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의 정직 징계를 의결한 근거 중 하나였지만, 검찰은 윤 총장의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검찰이 죄가 없다면 없는 거고, 있다면 있는 겁니다. 아셨어요?
7.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299명 전원의 신상 정보가 담긴 동향 파악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국정원 사찰 대상은 국회의원을 포함해 법조·언론·시민사회 인사 등 1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뒷조사 한 줄도 모르고 사면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8.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병원 인턴 지원에 대해 관심을 끄자고 말했던 김근식 교수가 조 씨의 인턴 지원을 합격 시킨 한일병원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한일병원 측의 철면피 합격이 더 괘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버틸까 싶었어... 그렇지 뭐~
9.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하버드대 교수 주장에 대해 “위안부가 계약서를 썼다는 역사적 디테일은 맞다”고 동의했습니다. 다만 매춘부와 성노예 담론 모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세종대 교수로서 ‘호사카 유지’ 교수 보면 부끄럽지도 않은가?
10.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여성 비하’ 발언 후 약 390명의 자원봉사자가 조직위 측에 사퇴를 통보했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모리 회장의 발언을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스로 그만하라고 고사를 지내도 이만할까 싶은데...
11.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층간소음만큼이나 주차난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곤 합니다. 이중주차나 진입로 차량방치 등의 행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인 행정조치와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남 욕만 하지 말고 내가 이래도 되나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용혜인, 임종석에 "정치는 '형님-동생'하며 하는 게 아냐”.
민주당, 백운규 영장기각에 “정치수사 중단하라" 맹공.
검찰, '월성원전 의혹' 백운규 구속영장 기각 “납득 안 돼”.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
청와대 “김은경 판결확인 후 필요하면 입장 밝힐 것".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
- 성경 (잠언 25:11) -
명절이면 작고 큰 사건 사고들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하고는 합니다. 특히, 가족 간의 불화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욱 그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만 나누기에도 모자란 아까운 시간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 하는 것이 아쉬운 설 명절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 빠트리지 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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