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전경
[프레스뉴스] 배영달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1월 급여 전액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기부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 기부 캠페인으로 경북의 자랑스러운 희생정신을 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시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캠페인 동참할 것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연말까지 일반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난히 추운 요즘 우리주변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있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주위를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계좌로 모아져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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