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 주민 요구사항 확인 위해 현장 점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2-10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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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자이1차 후문~잠원초 통학로 및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신호 체계 개선 검토
▲ 수원시 영통구,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 주민 요구사항 확인 위해 현장 점검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통학로 개선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잠원초등학교 인근(동수원자이1차 후문 일원)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의 차량 통행 불편 사항을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원초 통학로 구간에서는 주민들이 제기한 불법주정차 상습 발생, 인도·차도 경계 불명확, 보행 안전 저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경계석 높이 조정 ▲2~3m 구간 휀스 제거 ▲바닥 노란색 도색을 통한 보행 동선 시인성 강화 ▲추가 횡단보도 설치 등이 검토됐다.

또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는 신영통 방향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진입 하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민원사항을 파악하여 ▲기존 횡단보도 위치 조정 ▲좌회전 신호 신설을 위한 경찰서 심의 ▲행정복지센터 화단 일부 제거 ▲중앙선 절선(일부 개방) 등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토대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현장을 중심으로 공감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먼저 선행되어야 할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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