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 긴밀히 살펴볼 것"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 에 대해 "외교적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쉽지 않을 것이고 다소 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출발부터 말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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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더 나이트 미 국무부 대변인. <사진=YTN 뉴스 갈무리> |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 앞에 놓여있는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 매우 직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적기가 됐을 때 미래에 협상을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준비돼 있을 때, 그리고 우리가 생산적이라고 생각할 때 (북한과)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비밀 편지'가 방북취소 요인이라는 보도에 대해 나워트 대변인은 "우리가 개별적인 외교적 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전체 국가안보팀이 이 문제를 논의해 지금은 방북할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대통령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취소된 것은 김영철 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적대적 비밀 편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알다시피 폼페이오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우리는 매우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생각에 대해 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 하나의 부분은 한국, 우리 동맹들과 대화를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8일(현지 시간) 나워트 대변인에 앞서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북한에 대해) 신뢰 조치의 하나로 몇몇(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었다"며 "이제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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