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경북교육청 회의실에서 대표 학생 2명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프레스뉴스] 배영달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대표 학생 2명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3,500만 원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정기 장학금 대상자 56명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추천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에게 50만 원씩 지급했다.
또한 지난 6월 25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12명에게 600만 원, 9월 18일 포항 세명고 선행 학생 9명에게 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장학금 기탁자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수혜자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달라며 사용 목적과 용도를 지정해 700만 원을 기탁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자가 많이 늘어난 것을 보면서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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