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에서 펼치는 BTS 커버댄스

채정병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01-30 05: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코로나19도 케이팝 향한 열정 꺾지 못해
▲ 29일(현지시간) BTS 팬들이 페트라 알 카즈네 신전 앞에서 'ON' 커버댄스를 추고 있다.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29일(현지시간) 요르단 대표 케이팝 팬커뮤니티인 요르단 케이팝 러버스(JKL-Jordan K-pop Lovers) 이하 JKL, 회원들이 요르단의 랜드마크 페트라 알 카즈네 신전 앞에서 BTS의 'ON' 커버댄스를 펼쳤다.  

 

▲29일(현지시간) 요르단 케이팝 러버스(JKL) 회원들이 팬 코스프레 일환인 BTS의 'ON' 커버댄스를 추고 있다.

겨울비와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케이팝과 BTS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대도시 페트라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작년, 코로나19로 한류와 관련된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올해도 그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JKL은 주 요르단 대사관과 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의 후원으로 '한국 문화의 달'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배우기, 한국 음식 만들기 등 '한국 알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활동의 제약이 따르지만, 이런 시도들을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팬들 스스로 한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로 아름다운 페트라와 커버댄스를 촬영하고 있다.

 

JKL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이번 페트라 댄스퍼포먼스 촬영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S21이 사용돼 케이팝과 케이전자의 위상을 함께 드높였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