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탁 ETS Korea 대표.<사진=ETS KOREA>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미국 유학생들에게 필수 시험인 토플(TOEFL)이 중국 유학생의 증가로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ETS KOREA는 중국 주요기관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영어 능력 평가를 위해 토플 시험을 활용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토플 시험은 중국 내 172개의 주요 교육기관에서 입학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북경대학교의 경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을 양성하기 위해 일부 석사과정 이상의 프로그램을 수학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중 하나로 토플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궈리(Guo Li, 郭雳) 북경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은 "우리 대학원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중국 법률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토플시험을 활용하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토플 시험 점수를 우리 대학원에 제출함으로써 자신의 경쟁력과 영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탁 ETS Korea 대표는 "중국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더불어 영어 실력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 영어 능력은 학생들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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