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금천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금천, 도시·미래·솔루션’ 세미나 개최 모습.<사진=금천구>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금천구가 지역 맞춤형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금천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주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사업시행을 위해 민간지원조직, 지역 활동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거버넌스'가 함께 참석한다.
거버넌스란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을 뜻한다.
이번 용역은 금천구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앞으로 4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공공-민간-주민 협업’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사회혁신 사업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도시환경을 ICT·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형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용역 수행이 마무리되는 올해 11월 '금천구 디지털사회혁신 도시 마스터 플랜'을 발표해 지역의 강점과 생활특성을 반영한 생활공간별 선도사업을 계획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금천구를 첨단 스마트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끊임없이 소통하여 계획에 무엇을 어떻게 담을지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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