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사진=산업자원통상부>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정부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시사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 대형 예산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가 경영성과를 협력사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 중인 성능평가 지원, 공동기술 개발, 자금지원, 기술교육 등의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정부에서도 민간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용을 창출하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백 장관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지난 2015년 이후 30조원 규모로 진행중인 투자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초 5세대 낸드플래시 양산 및 7나노미터급 파운드리 공정 가동 등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의 성능평가 지원 등 상생협력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향후 반도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쟁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글로벌 1위를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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