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발표하며 무릎꿇고 사죄하기도 해
교사가 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학교의 교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교사가 지적장애 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특수학교 교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오전 4시 55분 춘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태백 특수학교 교장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앞서 경찰은 장애 학생을 성폭행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특수학교의 교사 박 모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 대상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교사가 장애 학생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무릎을 꿇고 사죄하기도 했다.
A씨는 무자격 교사의 성폭행 사건 문제로 심적 고통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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