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이먼트) |
(이슈타임)오지민 기자=유영진 SM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도로에서 미인증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정부의 환경인증을 허가받지 않았던 미인증 오토바이에 기존 허가를 받았던 번호판을 옮겨달아 몰다가 접촉사고를 낸 것. 이 후 사고 보험 처리를 하려다가 덜미를 잡혔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공기호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해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영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진은 1971년생 작곡가 겸 가수로 1995년 1집 앨범 `Blues In Rhythm Album`으로 데뷔하고 수록곡 `그대의 향기`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작곡과 프로듀서로서 주목받으며 SM엔터테이먼트 이사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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