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차산업혁명위원회>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대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주요 콘텐츠 등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구상이 발표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MP), 유관부처 및 지자체(세종‧부산시), 사업시행자(LH‧K-Water)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접목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현되는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입지 발표 이후 사업지별로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 주요 콘텐츠 발굴 ▲ 민간기업 참여방안 논의 ▲ 규제개선 사항 발굴 ▲ 네이밍 공모나 경진대회 ▲ 시민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진행해 왔다.
더불어 지난 4월에는 마스터플래너(MP)를 선임한 이후 MP 중심으로 시범도시 추진의 큰 그림에 해당하는 기본구상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MP 제안을 바탕으로 지자체‧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비전과 목표, 주요 콘텐츠의 적합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국민, 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해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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