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7.11 뉴스 캡쳐) |
(이슈타임)오지민 기자='김해공항 사고'가 논란이 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김해공항 BMW 살인운전 강력한 처벌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이 하루만에 6000명을 돌파했다.
이날 논란이 된 '김해공항 사고'는 BMW차량이 40대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사건이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사고'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퍼졌다. 지난 10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BMW가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중태상태에 빠뜨린 영상은 해당사건의 BMW 차량 내부 블랙박스에 담겨 있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목격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BMW가 커브 길에서 미쳤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달려와 기사님을 들이받았고, 4∼5차례 회전하며 튕겼다"며 "사람이 이렇게까지 튕겨나가는 건 처음본다"며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동승자 3명이 내렸는데 두 명은 딴청을 부리듯 가버렸다"면서 "말이 되나. 뉴스 기사보다 끔찍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이 16건이나 올라왔다.
그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김해공항 BMW 살인운전 강력한 처벌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에서 청원인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도로 위에서 마치 카레이싱을 하는 듯 과속을 하며 당시 상황을 즐겼다 "며 "기사님을 친 후에도 죄의식이 없어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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