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조사해 지정 및 지정취소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여주시는 산사태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34개소 및 사방사업을 시행해 지반이 안정화 된 9개소에 대해 신규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및 지정해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산림공원과장을 비롯한 산림분야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전 산림 및 재난관련 공무원, 산림전문가 등 여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해제 예정지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황학산수목원 내 다목적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산림청에서 산사태전문조사 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공학연구소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산림보호법에 의한 산주의 이의신청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대상지에 대한 토석유출·붕괴·침식, 산주 이의 신청내용 등을 종합해 심의위원원의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결과 34개소에 대한 지정이 결정돼 기 지정된 161개소 중 사방사업 시행으로 지반이 안정화돼 지정해제 된 9개소를 제외한 186개소에 대해 여주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집중관리 하게 된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산림보호법⌟제45조의11에 따라 연 2회이상 현장을 확인해 토사유실 등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계곡부로 넘어진 나무를 제거 하는 등 응급조치 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DB구축을 통해 집중호우 시 사전정보를 제공해 산사태로 부터 거주민 및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게 된다.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산사태예방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의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산림재해로 부터 주민 안전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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